AI로 고양이를 행복하게? 영국 노팅엄 대학의 연구 「Cat Royale」 이 다수의 국제상을 수상

 
 
영국 노팅엄 대학의 연구팀은 고양이와 AI 로봇이 공존하는 환경을 디자인하고, 고양이의 행복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탐구하는 실험 'Cat Royale(캣로얄)'의 성과를 발표했습니다. 이 연구가 평가받아 복수의 국제상을 수상했습니다.

이 연구는 Blast Theory와 노팅엄 대학의 Mixed Reality Lab이 공동으로 개발한 프로젝트로, 고양이들이 AI에 의해 제어되는 환경 내에서 자유롭게 생활할 수 있는 '고양이의 유토피아'를 실현하려는 노력입니다.

Cat Royale은 브리즈번의 World Science Festival과 런던의 Science Gallery에 전시되어 AI가 창출하는 유토피아에 대해 관객에게 신뢰와 자율이라는 깊은 문제를 묻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이 연구에서는 3마리의 고양이 '클로버', '펌킨', '고스트 버스터'가 12일간 특별 설계된 실내 환경에서 하루 6시간 로봇과 교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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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프로젝트에는 500개 이상의 다른 놀이를 제공하는 로봇 암(팔)이 도입되어, 고양이의 반응에 따라 AI가 다음 활동을 제안하는 시스템이 내장되어 있습니다. 이 환경 내에서는, 고양이용의 장난감이나 캣트리, 물 음료장, 식물이 풍부하게 준비되어 있어, 로봇 암은 고양이 장난감이나 공으로 놀이를 연출합니다.

고양이들은 이러한 놀이에 자발적으로 반응하고 높은 스트레스를 보이지 않아, 연구 기간 동안 스스로 이 환경에 입실했다는 것. 고양이의 행동 전문가와 주인의 분석에 따르면, 고양이들은 이 새로운 환경 및 AI와의 상호작용을 즐겼다고 합니다. 로봇의 활동은 인간의 감시하에 행해졌고, 고양이들의 안전과 건강은 확보된 상태였습니다.

이 프로젝트는 인공 지능과 로봇 기술이 동물의 행복에 기여할 수 있는 방법을 보여 주며, 미래에는 인간과 동물의 공생 환경의 질적 향상에 기여할 수 있습니다.

Cat Royale은 Webby Awards의 Best Integrated Experience in the AI, Metaverse & Virtual 카테고리에서 People's Voice Winner를 수상하였습니다. 또한, 2024년 5월 11일부터 16일에 개최 중의 학회  「CHI 2024」 에서는, 투고 논문의 상위 1퍼센트로 여겨지는 iBest Paper Award로 표창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