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의 Winamp 를 현실로 재현한 「Linamp」 가 등장
1997년부터 2013년에 걸쳐 인기를 얻다가 그 제공이 종료된 후, 2022년에 최종 버전이 배포된 미디어 플레이어, 「Winamp」 의 디자인을 그대로 채용한 음악 플레이어 「Linamp」 를, 멕시코에 거주 중인 소프트웨어 엔지니어 로드리고 멘데스 씨가 제작했습니다.
Linamp | Hackaday.io
Linamp, The IRL Winamp | Hackaday
Linamp의 외형은 이렇습니다. 마치 '합성 사진'같은 느낌입니다만, 전체를 자작으로 조립한 단말로, 플레이어 부분도 Winamp 같은 성능과 레이아웃을 멘데스 씨가 스스로 재현한 것입니다.
전원이 꺼지면 이렇게 됩니다.
전면의 디스플레이 부분에는 이러한 가로로 긴 터치 대응 디스플레이가 끼워져 있습니다.
실제로 조작하고 있는 모습의 영상도 공개되고 있습니다.
Linamp UI demo - YouTube
시작 시 아무것도 파일을 읽지 않은 상태입니다.
플레이어의 꺼내기 아이콘을 누릅니다.
재생목록 등록 화면으로 이동했습니다. 왼쪽 열에 "edits", "FLAC", "mp3", "old"라는 폴더가 보입니다.
'FLAC'을 탭 하면 폴더에 있는 앨범 목록이 표시되고, 탭 하면 그 안에 있는 곡 목록이 표시됩니다. 그중에서 원하는 곡만 오른쪽 플레이리스트에 등록이 가능합니다.
재생목록에 노래를 넣으면 이런 느낌.
실제로 음악을 재생 중입니다.
음원으로 사용할 수 있는 것은 메모리 내의 파일 외에, CD, Bluetooth, Spotify라는 것.
와~
10대 ~ 20대를 함께했던 추억의 윈엠프
너무 반갑네요 ^^
재생하는 곡에 맞는 윈엠프 스킨(테마)으로 바꿔가면서
보고 듣고 즐기던 재미가 아주 쏠쏠했지요~
그건 그렇고, Winamp는 2024년 9월 24일에 오픈 소스화 될 예정이라고 발표되었습니다.
이제는 스킨의 제약을 뛰어 넘어서, 내 입맛대로 윈엠프를 주물러 볼 수 있게 생겼네요~
기대됩니다.
About Winamp - Winamp has announced that it is opening up its source code to enable collaborative development of its legendary player for Windo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