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미디어 CNET이 비밀리에 AI로 기사를 작성하고 있었다고 보도, 필명은 'CNET Money'
기술 뉴스 미디어의 CNET 이 2022년 11월경부터 금융 해설 기사 작성에 AI를 이용하고 있다는 것을 뉴스 사이트 Futurism과 Web 마케터 가엘 브레튼 씨가 보도하고 있습니다. AI가 만든 기사는 "CNET Money"라는 필명으로 지금까지 73건의 기사가 공개되어 있습니다.
CNET Is Quietly Publishing Entire Articles Generated By AI
CNET Is Quietly Publishing Entire Articles Generated By AI
The popular tech site has employed the use of AI for its financial explainer articles under the byline of "CNET Money Staff."
futurism.com
CNET Has Been Quietly Publishing AI-Written Stories for Months
CNET Has Been Quietly Publishing AI-Written Articles for Months
The tech site has been publishing articles written by AI and edited by humans since November, following other news outlets.
gizmodo.com
2023년 1월 11일 브레튼은 CNET의 금융 해설 기사가 AI에 의해 작성되었음을 발견하고 보고했습니다.
Looks like @CNET (DR 92 tech site) just did their coming out about using AI content for SEO articles. pic.twitter.com/CR0IkgUUnq
— Gael Breton (@GaelBreton)
AI가 작성한 기사는 저자가 CNET Money로 표시되고 있으며, 언뜻 보면 AI가 작성한 기사인지 판별하기 어렵습니다.
그러나 "CNET Money"의 링크를 클릭하면 "이 기사는 AI 엔진을 사용하여 만들어졌으며 편집 직원이 검토, 사실 확인 및 편집을 수행했습니다."라는 설명이 나와 있습니다.
CNET은 지금까지 73건의 기사가 AI에 의해 작성되었으며, 처음에는 2022년 11월 11일에 '신용카드의 Charge Off 란 무엇인가?'라는 기사였습니다.
Google은 2022년 AI가 생성한 콘텐츠에 페널티를 부과한다는 견해를 보였지만 AI가 만든 CNET 기사는 많은 트래픽을 모으고 있다고 브레튼이 지적했습니다.
AI를 사용한 기사 작성은 CNET이 최초가 아니고, 2015년에는 미국의 AP통신이「AI를 활용한 최초의 보도 기관의 하나」인 것을 발표하고 있습니다. 또한 워싱턴 포스트는 2020년 미국 대통령 선거를 팟캐스트를 통해 실시간으로 전달하기 위하여 AI를 사용했다고 발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