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네상스기를 대표하는 이탈리아의 화가 라파엘로에 의한 작품, 「장미의 성모」를 AI를 이용해 조사했는데, 대부분은 라파엘로의 손에 의한 것이었지만, 일부, 라파엘로 이외의 손이 더해지고 있었다는 것이 밝혀졌습니다.
Deep transfer learning for visual analysis and attribution of paintings by Raphael | Heritage Science
Deep transfer learning for visual analysis and attribution of paintings by Raphael - Heritage Science
Visual analysis and authentication of artworks are challenging tasks central to art history and criticism. This preliminary study presents a computational tool for scholars examining and authenticating a restricted class of paintings, with a specific focus
heritagesciencejournal.springeropen.com
'장미의 성모'는 스페인 마드리드에 있는 프라도 미술관에 수장된 그림으로, 라파엘로의 연구가인 유르그 마이어 차 카펠렌 교수는 제자인 줄리오 로마노의 공헌이 있을 가능성을 시사하였고, 또한 장미와 그 아래 부분은 라파엘로 이외의 다른 사람이 그린 것이라는 설도 존재합니다.
브래드퍼드 대학에서 비주얼 컴퓨팅 및 인텔리전트 시스템 센터의 소장을 맡고 있는 하산 우게일 교수는 라파엘로의 작품을 98%의 정확도로 진짜인지 인식할 수 있는 알고리즘을 개발,
「장미의 성모」를 이 알고리즘으로 체크했는데, 다른 사람이 그렸을 가능성이 있다는 소문의 장미와 그 아래 부분에 대해서는, 라파엘로가 그린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그러나 한편, 성 요셉의 부분은 라파엘로 이외에 다른 사람이 그렸을 가능성이 높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브래드퍼드 대학의 하웰 에드워즈 명예 교수는 "작품을 우리의 AI로 확인한 결과, 성모 마리아와 유아 그리스도, 세례자 성 요한은 분명히 라파엘로가 그린 것인 반면, 성 요셉은 오히려 누군가 다른 사람에 의해 그려진 것임이 분명하다는 것이 입증되었습니다."라고 코멘트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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