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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 인공지능/AI 뉴스

AI는 두렵지 않다고, 호러의 제왕「 스티븐 킹」이 논설을 투고

by 두우우부 2023. 10.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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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규모 언어 모델 LLAMA의 교육에 Meta가 사용한 것으로 알려진 책의 데이터 세트 Books3는 AI 모델 교육용으로 약 19만 6,640권, 약 37GB의 데이터를 포함하고 있으며 저작권 침해 대책 그룹으로부터의 삭제 요청 등도 행해지고 있습니다. 트레이닝 데이터에는 무라카미 하루키의 소설이나 「호러의 제왕」이라고 불리는 「스티븐 킹」의 작품 등 유명 작품도 많이 포함되어 있습니다만, 자신의 작품이 AI에 사용되고 있다고 알게 된 스티븐 킹은 AI에 의한 작품의 사용을 금지하지 않을 것이라고 AI의 위협을 두려워하지 않는 자세를 보였습니다.

Stephen King: My Books Were Used to Train AI - The Atlantic

Stephen King: My Books Were Used to Train AI

One prominent author responds to the revelation that his writing is being used to train artificial intelligence.

www.theatlantic.com


Stephen King Isn't Afraid of AI—His Books Have Trained It - Decrypt

Stephen King Isn't Afraid of AI—His Books Have Trained It - Decrypt

Horror master Stephen King believes that opposing AI "is like trying to stop industrial progress by hammering a steam loom to pieces."

decrypt.co



미국의 미디어인 The Atlantic이 Books3의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Books3의 트레이닝 데이터에는 Wikipedia 등의 온라인에 있는 문장에서 인용한 것 외에 19만 권 이상의 도서 정보를 확인할 수 있었다는 것. 그중 약 2만 권은 책 데이터베이스에서 확인할 수 없었지만, 약 17만 권은 타이틀이나 저자도 특정 가능했습니다. 식별된 타이틀의 대부분은 지난 20년 이내에 출판된 것으로, 약 3분의 1이 소설이었습니다.

The Atlantic의 분석 결과를 받아 본 Meta의 홍보 담당자는 Book3의 사용에 대한 의견을 삼갔습니다만, Bloomberg는 Book3 데이터세트의 사용을 인정한 후 "우리는 BloombergGPT의 향후 버전을 교육하는 데 사용되는 데이터 소스에 Books3 데이터세트를 포함하지 않겠다."라고 코멘트했습니다.

「IT」, 「샤이닝」, 「스탠 바이 미」, 「 쇼생크 탈출」등의 작품이 영화화되어 더욱 잘 알려져 있는 소설가 스티븐 킹의 작품도 다수 포함되어 있었습니다. 이에 대해 스티븐 킹은 The Atlantic에 AI에 관한 논설을 올렸습니다.



기법이나 자전적 내용을 담은 논픽션 '유혹하는 글쓰기'에서 킹은 "많은 책을 읽는 다독가가 아니라면 쓰는 법을 배울 수 없다"라고 말했습니다. 이를 근거로 킹 씨는 The Atlantic에 게재한 논설에서 "실제로 AI는 이를 실천하고 대량의 책을 읽은 다음 퀄리티 높은 문장을 출력하려고 시도하고 있지만, 결론적으로 잘 안되고 있으며, 잘 안될 것입니다."라고 적고 있습니다.



스티븐 킹은 유명한 시인을 흉내 낸 AI의 시를 본 적이 있다면서, "언뜻 보면 좋지만, 제대로 읽어보면 별로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그가 생각하기에 창의성에는 '감성'이 필요하고, AI가 감성도 실현한다고 주장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그는 여전히 회의적인 자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AI의 실력에 대해 회의적인 것 외에도 기술 발전을 저해하지 않기 위해 AI 훈련에 자신의 작품을 사용하는 것을 허락했습니다. 

그는 "우리는 다양한 기술로 둘러싸여 살고 있으며, 기술 없이는 살 수 없습니다. 잠재적인 부분에는 경계심을 가져야겠지만, 자신의 작품을 금지하는 것은 증기기관을 깨부수고 산업의 진보를 멈추려 했던 러다이트 운동과 같은 무의미한 방해 행위입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스티븐 킹은 인공지능을 비난하는 것이 아니라 인공지능이 어디로 향하는지를 긍정적으로 바라보며, "스마트폰이 대부분의 사람들 손에 쥐어져 있는 것 같이 사회는 테크놀로지에 적응하고 받아들이게 됩니다."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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