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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 바이러스가 뇌에 침입해 있을 가능성이 높다는 연구 결과

by 두우우부 2020. 12.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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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COVID-19)은 발열 · 인후통 · 기침 등이 주요 증상으로 되어 있습니다만, 뇌에도 심각한 영향을 미치는 사례가 종종 보고되고 있습니다. COVID-19가 뇌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워싱턴 대학의 연구팀이 새로운 연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The S1 protein of SARS-CoV-2 crosses the blood-brain barrier in mice | Nature Neuroscience
https://www.nature.com/articles/s41593-020-00771-8


COVID-19 virus enters the brain, research strongly suggests : A new study shows how spike protein crosses the blood -brain barrier - ScienceDaily

 

COVID-19 virus enters the brain, research strongly suggests: A new study shows how spike protein crosses the blood-brain barrier

The SARS-CoV-2 virus, like many viruses before it, is bad news for the brain. In a new study, researchers found that the spike protein, often depicted as the red arms of the virus, can cross the blood-brain barrier in mice. The spike proteins alone can cau

www.sciencedaily.com


UW Medicine doctor explains study suggesting COVID enters the brain

 

UW Medicine doctor explains study suggesting COVID enters the brain

One of the lead study authors, and professor at UW School of Medicine, explains possible damage if all or part of the COVID virus crosses into the brain.

mynorthwest.com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는 발열 · 마른기침 · 권태감 · 후각 · 미각 소실 · 코막힘 · 결막염 · 인후통 · 두통 · 근육통이나 관절통 · 구토 · 구토 · 설사 · 오한이나 현기증 등의 다양한 증상을 초래하지만, 때로는 치매 같은 증상이나 신경 손상 사례까지 보고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사례에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는 뇌에 직접 감염 또는 면역 체계에 미치는 영향으로 신경 장애를 일으킬 가능성이 지적되고 있으며, 신형 코로나 바이러스가 뇌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조사가 진행되었습니다. 그리고 2020 년 12 월 16 일 워싱턴대 의과대학 연구팀이 쥐를 사용한 실험을 통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가 세포에 침입할 때 쓰는 'S1 단백질'이 뇌에 존재한다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S1 단백질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가 세포에 침입하는 데 사용하는 스파이크 단백질의 일부 스파이크 단백질에서 분리되어 기능하는 부위입니다. S1 단백질 자체는 바이러스가 없지만 손상을 일으키거나 사이토 카인을 방출하여 염증을 일으키게 할 수도 있습니다.

 


연구팀은 방사성 요오드를 더한 S1 단백질을 마우스의 정맥에 투여한 결과, S1 단백질이 폐, 비장, 신장, 간뿐만 아니라 혈액 뇌 장벽을 통과하여 뇌에 들어간다는 것을 밝혀냈습니다. 또한 비강 내에 S1 단백질을 투여한 경우에는, 정맥에 투여했을 때의 10 분의 1의 양으로도 뇌에 도달한다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이번에 확인된 것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의 S1 단백질이 뇌에 침입한다는 사실이며,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자체가 뇌에 침입하는지는 알 수 없지만,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가 뇌에 침입할 가능성은 상당히 높다"라고 보도되고 있으며, 논문의 대표 저자인 윌리엄 A 뱅크스 씨는 "COVID-19의 대표적인 증상은 호흡기에 관한 것이지만, 바이러스가 뇌의 호흡 중추에 침입하는 것도 원인의 하나가 될 수 있습니다"라고 코멘트하고 있습니다.

또한 이번 실험에서는 쥐의 체내에서 S1 단백질의 확산 속도는 암컷보다 수컷의 후각 망울과 신장에서 빨랐던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이 결과는 남성이 여성보다 더 COVID-19에 중증화 되기 쉬운 사실과 관련이 있을 것으로 지적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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