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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 인공지능/AI 뉴스

「Stable Diffusion」의 개발사인 「Stability AI」의 간부 및 엔지니어가 잇달아 사임

by 두우우부 2023. 8.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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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bility AI의 CEO, Emad Mostaque



이미지 생성 AI 「Stable Diffusion」등의 개발로 알려진 AI 스타트업 「Stability AI」가, 경쟁사의 발전 및 주요 간부, 엔지니어의 잇따른 사임에 의해, 개발 자금의 조달에 애를 먹고 있다고 보도되었습니다.

Stability AI's Lead Threatened by Departures, Concerns Over CEO - Bloomberg
https://www.bloomberg.com/news/articles/2023-08-08/stability-ai-s-lead-threatened-by-departures-concerns-over-ceo


Turmoil Threatens Stability AI's Leadership Amid CEO Concerns – Cryptopolitan
https://www.cryptopolitan.com/turmoil-threatens-stability-ais-leadership/


영국 런던과 미국 로스알토스에 본사를 둔 AI 스타트업 StabilityAI는 프롬프트를 기반으로 이미지를 생성할 수 있는 AI 모델 'Stable Diffusion'을 공개하고 주목을 받았습니다. Stable Diffusion이 출시된 후, Stability AI에는 1억 달러(약 1321억 원) 이상의 투자가 모여 Google, Amazon, Adobe 등의 기술 기업으로부터 엔지니어와 과학자들을 영입해, 추가로 AI 관련 제품 개발을 진행하였습니다.

그러나 'Midjourney'나 'Adobe Firefly'와 같은 이미지 생성 AI를 전개하는 경쟁사와의 격렬한 개발 경쟁에 직면한 가운데, Stability AI에서는 다양한 문제가 부상하고, 이미지 생성 AI 분야에서의 우위성을 잃을 위험에 처하고 있습니다.

2023년 3월 이후, Stability AI에서는 최고 집행 책임자인 이토 연(伊藤錬) 씨와 연구 책임자 데이비드 하 씨를 포함하여 적어도 6명의 상급 임원이 잇따라 사임하고 있습니다. 여러 상급 임원의 사임에 대해 Stability AI의 공동 창립자인 에머드 모스타크는 "어떤 기업에서도 직원의 퇴사는 있기 마련입니다. 직원과 기업 사이에 문화적으로 적합한 느낌이 없다면 이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모스타크 씨의 낙관적인 반응에 대해 Stability AI 직원들은 싸늘한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데이비드 하 씨는 "모스타크는 다른 직원들이 이해하지 못한 아이디어를 집중적으로 추구하는 면이 있어, Stability AI가 무엇을 목표로 하는지, 그 아이디어를 어떻게 달성하려 하는지를 정확하게 파악하는 것이 어렵습니다."라고 비판하고 있습니다. 한 익명의 직원은 "Stability AI의 기업 문화는 매우 비밀주의적이고, 그 결과 기업 구조가 혼란스러우며, 어떤 팀이 어떤 작업을 하는지에 대한 커뮤니케이션이 거의 이루어지지 않습니다."라고 코멘트.

모스타크 씨에 대해서는 공동 창설자 사이델라 호데스 씨가, "6210억 원 이상의 가치에 상당하는 Stability AI의 주식을 불과 18만 원 이하로 속였다."라고 주장하며 모스타크 씨를 고소한 일이 보도되었습니다.



또한, 해외 미디어 포브스가 모스타크 씨에 대해 '과장의 역사가 있다'라고 비판하는 기사를 공개하는 한편 모스타크는 자신의 블로그에 이 비판 보도에 대한 반론을 공개하고 있습니다.

모스타크 씨에 대한 비판이 잇따르면서, Stability AI의 전 부사장인 크리스천 칸트렐은 "많은 사람들이 모스타크 씨에 대해 의심을 품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는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지적이고 따뜻한 인물입니다."라고 말하며 모스타크 씨의 스타일과 경영 수완에 대해 옹호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Stability AI에서는 원하던 40억 달러(평가 5조 2,844억)의 평가액 자금 조달에 실패한 것으로 보도된 것 외에, 다른 생성 AI 기업에 대해서 7만 달러(약 9,250만 원)를 기한 내에 지불하지 않은 것이 보도되는 등, 자금 조달에 고생하고 있다는 것이 전해지고 있습니다.

그런 가운데 Stable Diffusion이라는 혁신적인 이미지 생성 AI를 출시한 Stability AI는 수익성이 높은 벤처 기업으로 전환하려 하고 있습니다. 데이비드 하 씨는 "다른 경쟁사가 발전하고 있는 가운데 이미지 생성 AI 분야에서 더욱 성공을 이루기 위해서는 독자적인 틈새시장을 찾는 것이 중요합니다."라고 제언합니다.

Stability AI의 피터 오드노휴 CFO는 "스타트업 환경은 누구에게나 적합하지 않습니다. 우리는 지금까지 놀라운 재능의 소유자들을 많이 데려왔습니다. 그들은 열심히 일하며, 혼잡성을 높여만 가고 있는 Stability AI에 질서를 가져오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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