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분기 중국의 집적회로(IC) 총생산량이 전년 동기 대비 40% 증가한 981억 개가 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요즘은 미국에 의한 중국으로의 반도체 수출 규제가 강해지고 있습니다만, 구세대의 프로세스로 개발되는 「레거시 칩」 은 규제의 대상이 되지 않아, 규제를 피한 것이 역시 나와 버렸다고 전문가에게 지적되고 있습니다.
China’s semiconductor output jumps 40% in first quarter amid growing dominance in legacy chips | South China Morning Post
China’s chip output surges amid growing dominance in legacy chips
US exports control could unintentionally lead to a Chinese dominance of global legacy-chip production, researchers say.
www.scmp.com
US sanctions transform China into legacy chip production juggernaut — production jumped 40% in Q1 2024 | Tom's Hardware
https://www.tomshardware.com/tech-industry/semiconductors/us-sanctions-transform-china-into-legacy-chip
중국국가통계국이 발표한 데이터에 따르면, 2024년 1분기 총생산량은 981억 개로, 3개월 만으로도 전년 동월 대비 28.4% 늘어난 362억 개라는 고수준에 달해 과거 최고를 기록했다는 것.
중국의 IC 생산량은 EV 및 스마트폰의 생산 증가에 따라 급속히 증가하고 있으며, 제조 시설도 확대되는 경향이 있다고 합니다.
고성능 스마트폰에 탑재되는 반도체는 일반적으로 고정밀 프로세스로 개발되지만, 이러한 기술은 미국을 중심으로 패권을 쥐고 있기 때문에 미국으로부터의 수출 규제를 받은 중국은 큰 타격을 받았습니다.
한편, 자동차나 냉장고 등에 채용되는 레거시 칩은 규제의 대상이 되지 않았습니다. 워싱턴에 본사를 둔 싱크탱크 전략 국제문제연구소에 따르면 중국은 최첨단 반도체가 규제받은 영향으로 레거시칩 투자에 주력해 성공했습니다. 이 투자가 반도체 전체의 생산량을 뒷받침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하고 있습니다.
대만에 본사를 둔 IC 조사회사인 TrendForce에 따르면 글로벌 시장에서의 레거시 칩의 중국 점유율은 2023년 시점에서 31% 이지만, 2027년에는 39%에 도달할 가능성이 있다고 합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일부 전문가들은 "미국이 최첨단 반도체 수출을 규제한 것이 오히려 레거시 칩 생산을 증가시키는 역효과를 냈다"라고 지적했습니다.
덧붙여 최첨단 반도체에 관해서, 중국은 자급자족으로 괜찮은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중국의 반도체 제조사 SMIC가 미국의 규제를 넘어 화웨이의 HiSilicon이 설계한 5nm 프로세스의 칩을 제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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