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웨어 개발 방법론으로 애자일을 채용한 프로젝트는 애자일 이외의 기법을 채용한 프로젝트에 비해 실패율이 268%나 높다는 조사 결과가 발표되었습니다.
268% Higher Failure Rates for Agile Software Projects, Study Finds - Engprax
268% Higher Failure Rates for Agile Software Projects, Study Finds
The Agile Manifesto has existed for over 21 years now, yet there remains a gap in empirical research as to the actual impact of its values on the industry despite recent research finding 81% of business decision-makers in the UK and 89% in the USA are conc
www.engprax.com
이번 조사는 컨설턴트 회사 「Engprax」 가 서적 「Impact Engineering」 을 위해 실시한 것으로, 미국 및 영국의 총 600명의 엔지니어를 대상으로 2024년 5월 3일부터 2024년 5월 7일까지 현지 조사를 실시했습니다.
조사에 의하면,
개발 개시 전에 명확한 요건이 문서화된 프로젝트는 성공률이 97% 증가하였고,
문제가 발생했을 때, 곧바로 토론할 수 있는 환경이 갖춰져 있으면 성공률이 87% 증가했으며,
요건이 현실 문제를 정확하게 나타내는 것을 확인함으로써 54%,
개발 개시 전에 사양을 책정하는 것으로 50% 성공률이 증가했다는 것입니다.
일반적인 애자일 기법을 채용한 프로젝트에서는 65%의 프로젝트에서 지연이 발생한 반면, 위와 같이 「Impact Engineering」 의 서적 내에서 소개된 방법을 실천함으로써 지연이 발생하는 프로젝트의 건수를 10%까지 억제했다고 합니다.
애자일이나 「Impact Engineering」 이외의 대표적인 기법으로는 워터폴 개발이 있으며, 워터폴 개발에서는 코딩 전에 요건이나 사양을 문서화하는 단계가 나뉘어 있습니다. 워터폴은 이해와 관리가 쉽지만, 개발 개시 후 내용을 변경하는 경우에는 시간과 비용이 든다는 단점이 존재합니다.
이번 조사 결과에 의해, 워터폴이나 애자일의 수법의 어느 부분이 프로젝트 성공에 중요한가가 밝혀졌고, 애자일 개발의 실패율의 높이도 명확하게 되었습니다. 'Impact Engineering'의 저자인 제네이드 알리 씨는 '애자일의 열광적인 지지에 의문을 품어야 할 때가 왔다'라고 말하고, 고품질의 소프트웨어를 예정대로 납품하기 위해 Impact Engineering의 철학을 배워야 한다고 호소했습니다.
개인적으로...
애자일은 경험상,
요건을 너무 자주 바꿔댄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었지요~
빠른 반복 실행은 무슨...
개발자 뺑뺑이 돌리기지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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