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마하 주식회사는 2020년 8월 8일(토)부터 8월 30일(일)까지 일본 과학 미래관(도쿄 오다이바)에서 개최되는 기획 이벤트 '영감의 정원'에서 지금은 없어져 버린 전설적인 피아니스트 글렌 굴드의 연주법을 습득한 AI를 통해 피아노 연주회를 선보입니다.
이것은 야마하의 프로젝트 'Dear Glenn'의 제2탄입니다.
Dear Glenn 프로젝트
야마하가 착수한 AI와 인간의 공동 창조 가능성을 추구하는 프로젝트로, 이름 Dear Glenn은 새로운 기술에 가능성을 발견한 글렌 굴드의 자세에 경의를 표하고 영감을 얻은 것에서 유래합니다.
'영감의 정원'은 산책을 주제로, 오늘날의 바쁜 일상을 조금 벗어나서 방문객이 천천히 자신의 미래를 다시 생각하는 공간을 연출하는 '공간 인스톨레이션'입니다.
4개의 존으로 구성되며, 그중 하나인 '설렘의 피아노'영역에는 야마하의 자동 연주 기능 피아노 Disklavier™가 설치되어 AI 시스템에 의한 연주를 선보입니다.
이 AI 시스템은 자동 연주 기능 피아노와 글렌 굴드가 남긴 100시간이 넘는 음원으로 학습한 AI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를 통해서 모든 악곡에 굴드 같은 음악 표현을 적용한 연주를 들을 수 있습니다.
"Dear Glenn"공식 사이트
2019년 9월 오스트리아에서 열린 세계 최대 규모의 미디어아트의 제전 「알스 일렉트로니카 페스티벌」에서 처음 선보였으며, 그 콘서트는 공연장이 꽉 차고 넘쳐서 큰 주목을 받았습니다.(역시 죽어도 식지 않는 굴드의 인기...)
이번 전시에서는 굴드의 대표 곡으로 알려진 JS바흐의 《골드 베르크 변주곡》(BWV 988) 연주를 비롯해 굴드가 연주하지 않았던 곡들도 선보일 예정입니다.
그 외에도 「두근두근 피아노」영역은 설치되어 있는 'Disklavier'를 누구나 자유롭게 연주할 수 있게 할 예정입니다.
야마하는 이번 전시를 통해 최신 기술과 사람들의 연주라는 우연한 만남을 계기로 하여, 이벤트에 참가한 사람들로부터 새로운 영감이 태어나는 것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전시 개요> ▼ 기간 2020년 8월 8일(토) ~ 8월 30일(일) 각 일 10시 ~ 17시 ▼ 장소 일본 과학 미래관 1층 기획전시 존 ▼ 입장료 입장료만(성인 630엔, 18세 이하 210엔) ※ 입장은 일시 지정 사전 예약제 ▼ 전시 내용 AI시스템에 의한 피아노 연주의 피로 (10:45, 11:45, 12:45, 15:45) ※ 각 회 약 8분 예정 '영감'을 촉구하는 공간 인스톨레이션 공개 |
저 역시 글렌 굴드의 오랜 팬으로서, AI가 연주하는 굴드 스타일의 곡을 꼭 한번 들어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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