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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 소개
'행복의 새'를 놓쳐 버린 신쥬(진주) 공주는 마녀의 남동생과 결혼을 하지 않으면 나라가 불행해진다고 위협을 받습니다. 그 '행복의 새'는 숲으로 달아나고, 사냥꾼에게 잡혀 버립니다. 그 고기를 먹은 두 형제는 숲에 버려져 산적에 의해 키워집니다.
산적은 이들을 자신의 아들이나 다름없이 길러내, 이윽고 두 사람은 훌륭한 젊은이가 되었고, "도적으로 끝내는 것은 아쉽다"는 양아버지의 말을 듣고 두 사람은 마을로 향하게 됩니다. 그들을 잘 따르던 숲의 4마리 동물들을 데리고 마을에서 나온 젊은이들은 마녀의 동생에게 시집가는 신쥬 공주를 만납니다. '마물을 무찌르면 공주의 사위로 삼는다'는 왕의 말에, 두 형제는 마물 퇴치에 나서게 됩니다만...
유럽의 동화 같은 환상적인 분위기의 데즈카 오사무 초창기 작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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