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6년 2월에 패미컴용 소프트로 발매된 「젤다의 전설」의 미개봉 제품은 2021년 7월 9일에 헤리티지 경매에서 87만 달러(약 10억 원)에 낙찰되었습니다. 87만 달러라는 금액은 단일 게임 소프트의 낙찰 가격으로는 사상 최고액입니다.
The Legend of Zelda - Wata 9.0 A Sealed [No Rev-A, Round SOQ, Early | Lot # 28030 | Heritage Auctions
Legend of Zelda breaks world record for most expensive game cart ever - Polygon
세계 최대의 옥션인 헤리티지 경매가 젤다의 전설 시리즈의 첫 번째가 되는 「젤다의 전설」 미개봉 제품 경매를 실시했습니다. 이 카트리지는 87만 달러에 낙찰되어 단일 게임 소프트 역사상 최고가의 금액으로 낙찰받았습니다.
또한 2020년 9월에 「젤다의 전설」의 미개봉 제품이 경매에 출품된 적이 있었지만, 그때의 낙찰 금액은 5만 400달러(약 5,800 만원)였습니다. 이번에 낙찰된 '젤다의 전설'은 2020년 9월에 낙찰된 미개봉 제품의 17배의 가격으로 낙찰된 것입니다만, 무엇이 그렇게 희소가치를 높인 것일까요?
이번에 낙찰된 '젤다의 전설'은 게임의 품질과 상태를 평가하는 Wata Scale에서 "9.0A"(10 최고 등급)으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또한 이번 「젤다의 전설」은 1987년 후반 몇 개월밖에 생산되지 않았던 희귀본이었다고 합니다. 따라서 헤리티지 옥션은 상품 설명란에 "이 카트리지는 사용 가능한 「젤다의 전설」중 가장 오래된 것입니다."라고 적고 있으며, 현존하는 「젤다의 미개봉 품」 중 가장 오래된 것임을 어필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의 "단일 게임 소프트 사상 최고 낙찰액"은 2021년 4월에 낙찰된 미개봉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로 66만 달러(약 7억 6천만 원)였습니다.
또한, 이번 낙찰 가격 중 20%는 수수료로 헤리티지 경매에 지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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