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가 발하는 신호 「알파파」를 측정해, 측정치를 바탕으로 빛을 명멸시키는 실험을 실시한 결과, 피험자의 학습 속도가 대폭 향상된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Learning at your brain's rhythm: individualized entrainment boosts learning for perceptual decisions | Cerebral Cortex | Oxford Academic
Tuning into brainwave rhythms speeds up learning in
캠브리지 대학의 신경과학자인 조이 크루치 교수는 80명의 피험자의 머리에 뇌파계 센서를 설치하고 뇌의 전기적 활동을 읽어 뇌파를 측정했습니다.
쿠르지 씨는 뇌파 중에서도 릴랙스 하고 있을 때 많이 보이는 「알파파」에 주목해, 이 측정치를 바탕으로 빛을 명멸시켰습니다. 이 메커니즘은 간단했고, 검은색 배경에 흰색 사각형이 피험자의 알파 파와 같은 템포로 깜박입니다.
약 1.5초간의 깜박임을 경험한 피험자는 다음에 난잡하게 흩어진 도형 중에서 특정 형태를 찾아내는 인지 작업을 실시했습니다. 800개 이상의 인지 작업을 반복하여 얼마나 빨리 향상했는지 측정했습니다.
이 실험에 의해 뇌파와 똑같은 리듬으로 명멸을 받은 피험자는 다른 그룹보다 적어도 3배 빠른 학습에 성공했다고 합니다. 명멸 속도를 뇌파보다 느리게 하거나 빠르게 한 그룹과는 유의미한 차이가 발생했다고 합니다.
또, 명멸을 받은 피험자가 다음날 다른 과제에 임하였는데, 명멸을 받지 않고도 높은 퍼포먼스를 유지하고 있었다고 합니다. 필두 저자인 엘리자베스 마이클 박사는 "학습 효과를 높이기 위해 필요한 조건을 밝혀낸 것은 매우 흥미로웠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전의 연구에서는 어머니와 아기가 의사소통을 할 때 두 뇌파가 동기화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번 연구의 메커니즘은 인간이 유아기에 학습하는 방법을 반영한 것에 가깝고, 매우 효과적이라 생각되고 있다고 합니다.
크루치 교수는 "뇌파의 리듬을 이용함으로써 유아기부터 고령기까지 평생에 걸쳐 유연한 학습을 할 수 있을지도 모릅니다."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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