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광의 밝기를 실내로 흡수하면서 열은 차단한다"는 기능을 갖춘 "액체 창문"이 토론토 대학의 연구팀에 의해 개발되었습니다. 액체 창문의 개발에는 「오징어의 체색을 변화시키는 능력」을 참고로 했다는 것입니다.
'Liquid windows' inspired by squid skin could help buildings save energy
‘Liquid windows’ inspired by squid skin could help buildings save energy
Inspired by the dynamic colour-changing skin of organisms such as squid, University of Toronto researchers have developed a multilayered fluidic system that can reduce the energy costs of heating, cooling and lighting buildings. The platform, which optimi
www.utoronto.ca
텔레비전의 영상이나 수족관 등에서 「몸의 색을 술술 변화시키는 오징어」의 모습을 본 적이 있을 것입니다. 오징어의 피부에는 색소 세포라고 불리는 세포가 존재하고 있으며, 색소 세포의 확장 · 축소에 의해 몸의 색을 변화시키고 있습니다. 연구팀은 오징어의 「세포의 크기를 변화시킴으로써 빛의 반사를 컨트롤한다」라는 능력에 주목해, 「구조를 변화시킴으로써 빛을 제어하는 창」의 개발에 임했습니다.
연구팀이 개발한 창이 아래입니다. 창문은 액체를 공급할 수 있는 시트로 구성되어 펌프로 내부에 액체를 보내는 것으로 "창을 통과하는 빛의 파장"을 제어할 수 있으며, "더운 날에는 태양광의 밝기만을 흡수하고 열을 발생시키는 파장은 차단하는" 동작을 실현할 수 있습니다.
연구팀에 따르면 액체창으로 실내에 닿는 태양광의 파장을 컨트롤함으로써 조명이나 난방, 냉방 등에 필요한 비용을 최대 50% 삭감할 수 있다고 합니다. 향후 연구팀은 "건물 전체를 커버할 수 있는 크기로 확장", "무해하고 저비용 재료를 사용", "AI를 사용하여 액체 유입량을 최적화한다"라는 작업에 임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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