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가수가 "AI로 자신의 목소리의 곡을 만들어도 된다"라고 발표

캐나다 출신의 뮤지션으로, 일론 머스크와의 사이에서 대리모를 통해 아이를 출산한 것으로도 유명한 그라임스(Grimes)가, 「히트했을 때의 로열티를 나눠 갖는 조건으로 자신의 목소리를 페널티 없이 사용해 자유롭게 곡을 만들 수 있게 하겠다」라고 발표했습니다.


Grimes says anyone can AI-generate her voice “without penalty” | Ars Technica

Grimes says anyone can AI-generate her voice “without penalty”

그라임스는 2023년 4월 24일 트윗에서 "내 목소리를 사용하여 AI가 생성한 곡이 성공할 경우 로열티를 50% 분배합니다. 페널티 없이 자유롭게 제 목소리를 사용하세요. 법적 구속력도 없습니다."라고 투고하였습니다.

다만, 나치 찬양이나 아동 학대를 상기시키는 매우 유해한 가사를 포함하는 경우에는 저작권을 행사하여 삭제할 수도 있다고 그라임스는 덧붙였습니다.

전 파트너인 일론 머스크가 AI를 위험시하고 개발 정지를 호소하는 서한에 서명한 것과는 대조적으로, 그라임스는 AI에 긍정적입니다. 그라임스가 투고한 트윗 중에서 "머신과 융합하는 것은 쿨하다고 생각하며, 모든 아트를 오픈 소스 화하여 저작권을 아주 없애버리는 것도 좋다고 생각합니다."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그라임스는 예전부터 AI 이외의 새로운 기술을 예술에 도입하는 것에도 적극적인 자세를 보여왔습니다. 2020년에는, 자신의 악곡을 이용한 NFT 아트 작품을 경매에 출품해, 38만 8,938달러(당시의 환율로 약 4억 1천만 원)에 낙찰되었습니다.

Death of the Old by @grimes x Mac

Instagram의 WarNymph님 : "Death of the Old by @grimes x Mac #nft #nfts #cryptoart"

그라임스는 "불쾌한 노래는 삭제해도 인터넷에 남는다"라고 주의를 불러일으킨 트윗에 대해, "나는 어떤 종류의 혼돈을 기대하고 있다. "Grimes"는 아트 프로젝트이며 음악 프로젝트가 아니다. 궁극적인 목표는 항상 멋진 노래를 만드는 것이 아니라 경계를 넓히는 것이다. 포인트는 시뮬레이션에 구멍을 뚫고 어떤 일이 일어나는지 보는 것이다. 그것이 나쁜 결과라고 해도..."라고 말하며 예측할 수 없는 결과도 환영한다는 자세를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