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D CEO의 예측, 「AI용 반도체 시장은 3~4년간 연 50%씩 성장한다」 제조 위탁처 확대 가능성

 

AI용 반도체를 강화하는 어드밴스드 마이크로 디바이스(AMD)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미국에서 개최한 이벤트 ‘AMD Data Center and AI Technology Premiere’에서는 Amazon Web Services(AWS), Citadel, Hugging Face, Meta, Microsoft Azure, PyTorch 등과 함께 차세대 고성능 CPU 및 AI 가속기 솔루션 시장 출시를 향한 기술적 파트너십을 발표했습니다.
 
AMD의 리사 수 CEO는 AI용 반도체 시장에 대해 닛케이 신문의 취재에 응했습니다. 그녀는 AI용 반도체 시장이 향후 3~4년 만에 연률 50%씩 성장할 것으로 예측하였고, 회사가 제조를 위탁하고 있는 대만의 TSMC 이외의 회사에서도 제조를 펼칠 가능성을 시사했습니다.
 
이에 따르면 AI용 반도체 시장은 현재 수백억 달러에서 3~4년 만에 1,500억 달러(약 195조 원)로 확대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엔비디아사에 대해서도 AMD는 AI 처리 능력 추론에서 최강의 솔루션을 가지고 있다고 자체 평가하였고, 2023년 중에는 GPU와 CPU를 결합한 AI 반도체 제품을 투입할 방침도 밝혔습니다.
 
"TSMC 공장에서도 다양한 지역에 제조능력을 분산하고 유연성을 갖게 하고 싶다"라고 말해, 제조 거점을 미국 애리조나주나 일본의 구마모토현 등에 분산할 방침을 나타냈습니다. "일본은 우리에게 매우 중요한 성장 시장으로, 소니 그룹 등 강력한 파트너가 있다."라고 말해 앞으로는 보다 많은 기술 자원을 일본에 두고 보다 폭넓은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싶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