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즈카 오사무 - 038] 화성에서 온 남자

1952.07

스토리 소개

화성으로부터 온 사나이와 지구 사람들과의 충돌을 그린 SF단편입니다. 치루치루와 미치루라고 하는 가난한 남매는 어느 날, 길에 쓰러져 있던 수수께끼의 남자를 도와주고 황금의 씨앗을 얻게 됩니다. 실은, 그 하릴이라는 남자는 화성인으로, 지구의 물을 가져가기 위해 온 것입니다. 그러나 지구인은 회의만 반복할 뿐, 좀처럼 이야기를 진행시키지 않았고, 게다가 마르피기 박사라고 하는 악당이 하릴의 우주선을 빼앗아 버립니다. 치루치루와 미치루, 그리고 수염 아저씨 탐정은 하릴을 도와 눈 덮인 산에서 악당들과 싸웁니다.

화...화.. 화성인

작품에 대하여

데즈카 만화에는, 식물 우주인이나 인간이 자주 등장합니다.「로스트 월드」(1948년)에 나오는 아야메와 모미지를 시작으로 하여, 물을 구하러 지구에 오는 식물 외계인이라고 하는 테마로「철완 아톰」의「식물인간」(잡지 게재시 부제「아르소아 12성인」1961년 1월)이 있었습니다. 특히 철완 아톰의「식물인간」에피소드는, 설산에서 시작하는 프롤로그도 그렇고, 이「화성에서 온 사나이」의 이미지가 꽤 인용되고 있습니다.

[데즈카 오사무 - 039] 로크 모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