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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 소개
지구에 갑자기 접근한 디몬별에서, 로크 소년이 펼치는 모험을 그린 SF활극입니다. 19XX년, 디몬 박사는 태양을 끼고 지구와 같은 궤도를 돌고 있던 혹성 디몬을 발견합니다. 디몬의 공전이 점점 느려지면서 지구에 가까워지고, 지구에 대폭풍우를 일으킨 뒤, 지구의 제 2의 위성이 되어버립니다. 디몬 박사의 아들 로크는, 탐험대를 조직하여 로켓을 타고 디몬으로 향합니다. 그러자 그곳에는, 르보룸이라고 하는 점토인이나, 에품이라고 하는 조인(鳥人)이 살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조인은, 점토인을 노예로 부려먹는 디몬의 지배자였습니다. 허나, 조인의 문명은 지구보다 늦기 때문에, 나중에 온 지구인이 이번엔 조인들을 지배하기 시작하는 것이었습니다.
작품에 대하여
문명과 문명의 대립을 정면으로 그린 이 작품은, 지금은 초기의 명작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러나 연재 당시엔 스토리나 인간관계가 너무 복잡하고 난해하다 하여, 연재는 어중간하게 종료되었습니다. 그 때문에 데즈카 오사무는, 연재 종료 1년 후에 단행본으로 출판할 때에, 연재 당시에는 산 채로 끝났던 로크를 죽은 것으로 하는 등, 대폭적인 수정을 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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