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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질/데즈카 오사무

[데즈카 오사무 - 059] 단게사젠

by 두우우부 2023. 7.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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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4.12

 

스토리 소개

대중작가 하야시 후보가 낳은 검호 캐릭터, 단게 사젠을 데즈카 오사무 나름대로 어레인지 한 시대극 만화입니다. 우연하게 고아(孤兒) 야스보의 손에 들어오게 된 지저분한 단지(항아리). 그것은, 야규가에 전해 내려오는 백만 량의 돈이 있는 곳을 기록한 보물단지였습니다. 그 단지를 둘러싼 소동 중에 외눈에 외팔이 검사 단게 사젠은 야스보를 맡아서 기르게 됩니다.

 

한편, 이가(옛 지명으로 지금의 미에현 북서부) 야규의 망나니 이가 겐자부로는 데릴사위로 들어간 도장에서, 나중에 들어온 오렌과 대리사범 미네 탄바가, 도장을 빼앗으려 한다는 것을 알고, 혼자서 싸움을 걸지만, 오히려 미네 탄바의 함정에 빠져 죽을 위기에 처합니다. 그 위기에 나타난 것이 단게 사젠 이었습니다. 단게 사젠과 이가 겐자부로는 다수를 상대로 선전하지만, 도중에 오래된 절의 구멍에 떨어져 버립니다. 그러나 그곳에는 야규가의 보물이 있는 곳을 나타내는 지도가 숨겨져 있었습니다. 

 

 

 

작품에 대하여

단게 사젠은, 쇼와 초기에 활약한 작가 하야시 후보가 1927 ~ 1928년에 신문에 발표한 소설 「신판 오오오카 정담 - 스즈카와 겐쥬로의 권」 에 등장하는, 외눈 외팔의 허무주의 검객입니다. 처음엔 조역이었지만, 인기가 많았기 때문에, 그 후 「단게 사젠(1933 ~ 1934년)」 이 쓰였고, 영화화도 되어, 당시를 대표하는 주인공이 되었습니다.


데즈카 오사무가 만화의 원작으로 한 것은 1933년 6 ~ 11월에 「오사카 마이니치 신문」 과 「도쿄 니치니치신문」 에 연재된「단게 사젠 - 지저분한 단지」입니다. 다만, 이 작품은 스스로 기획한 것이 아니고, 편집부의 요청에 의해서 그려진 것으로, 당시에 겨우 정착되고 있던 데즈카 오사무의 스타일을 무너뜨리지 않도록, 단게 사젠의 얼굴에 있는 상처를 피에로를 이미지 하여 그리는 등,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 그려졌다고 합니다. 이후, 데즈카 오사무는 「오모시로 북(재밌는 책)」 의 1955년 3월호 부록으로서 「건운고룡의 권(乾雲坤竜の巻 : 켄운콘류우노마키)」 를 발표했습니다만, 이때는 데즈카 오사무가 병색이 있어서 자신이 집필한 것은 표지와 8페이지뿐이고, 나머지는 대필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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