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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질/데즈카 오사무

[데즈카 오사무 - 062] 대홍수 시대

by 두우우부 2023. 10.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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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5/08

 

스토리

대홍수에 의해 문명이 해저에 가라앉아 버렸다는 구약 성서의 노아의 방주 전설을 가까운 미래의 일본에 옮겨 그린 SF단편입니다. 타이지 소년은, 군인인 형 사메오가 보관하고 있던 원자력 요새의 설계도를 처분하다가 독이 퍼져 뇌에 이상을 일으켜 병원에 입원하게 됩니다. 드디어, 북극해상에 건설 중인 원자력 요새가 대폭발을 일으켜, 머지않아 일본에 대 해일이 밀려오게 됩니다.

그런데 타이지는, 탈주범들에 의해 병실에 갇혀 있었기 때문에, 해일이 오는 것을 몰랐습니다. 밖에 나와 보니 거리는 벌써 텅 비어있었습니다. 헬리콥터로 남은 사람을 찾으러 온 사메오도 잡혀, 일동은 빌딩의 옥상 위에 몰려있었습니다. 그때, 타이지가 구약 성서에 나오는 방주의 전설을 생각해 내, 지금 있는 재료들을 사용해 방주를 만들자는 의견을 꺼냅니다.

 

 

 

 

작품에 대하여

단편 작품이면서도 등장인물이 각각 매력적으로, 초기의 별책 부록 중에서도 명작으로 꼽히는 작품입니다. 노아의 방주전설은 데즈카 오사무가 좋아하는 테마의 하나로, 「다가올 세계」나, 후의 「아톰 대사」를 비롯하여 몇몇 작품에서 그 모티프가 사용되고 있습니다. 일본과 이탈리아의 합작 애니메이션 「성서 이야기」의 제3화도, 노아의 방주 전설을 그린 것으로, 데즈카 오사무는 이 3화에서는 시나리오부터 원화까지 손보며 죽기 직전까지 그 제작에 열정을 기울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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