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덕질/데즈카 오사무

[데즈카 오사무 - 067] 슈퍼 태평기

by 두우우부 2023. 10. 29.
반응형

1958/07 ~ 1959/06

 

스토리

에도시대 말기의 일본에서 자란 미래 소년이, 기상천외한 발명품을 만들어 악인과 싸우는 SF활극입니다. 타임머신을 타고 미래에서 온 카가미박사 부부는, 타임머신의 사고로 인해 에도시대에서 갓난아기를 잃어버리게 됩니다. 그 갓난아기는, 여자 소매치기 콘냐크노 오츠타에에게 주워져 코마스케라는 이름으로 자라게 됩니다. 그리고 수년 후, 건강한 소년으로 성장한 코마스케의 앞에, 부모라고 자칭하는 이상한 남녀가 나타나고, 코마스케는 그들로부터 미래의 과학책을 받습니다. 코마스케는, 일하러 간 헤노야에서, 심술쟁이 점장에게 괴롭힘을 당하지만, 곧 미래의 책을 참고해 만든 발명품으로 악당들을 혼내주고, 헤노야의 점장인 헤노야 모헤이지의 눈에 들어 학비를 지원받게 됩니다. 한편, 코마스케를 위해서 도둑질을 그만뒀던 오츠타에는, 옛 동료들에게 부추겨져 다시 소매치기를 하게 됩니다. 오츠타에가 사무라이로부터 소매치기하도록 명령받은 것은, 늙은 중이 외국으로부터 밀수하게 되어 있던 비밀 병기 '드라큘라'에 관한 밀서였습니다.

 

 

 

 

작품에 대하여

에도시대, 일본은 200년에 걸친 오랜 기간 동안, 쇄국 정책에 의해서 외국과의 교류를 끊고 있었습니다. 에도시대 말기가 되어 그 체제가 무너지면서, 이번엔 급격하게 서양으로부터 근대 문화가 밀려 들어왔습니다. 그 당시, 서양의 놀라운 최신 문명을 본 서민들은 분명, 미래인이 온 것 같다고 느꼈을 것입니다. 이 작품은, 그런 시대를 무대로 다양한 미래의 발명품을 만들어 내는 소년의 활약을 생생하게 그리고 있습니다. 원형이 된 것은 데즈카 오사무가 1952년에 월간잡지 「소년 화보」의 별책 부록으로서 그린「피스톨을 머리에 얹은 사람들」로, 거기에 등장하는 발명 매니아 소년 쿠리스케가 「슈퍼 태평기」의 코마스케로 발전했습니다.

 

 

 

 

 

[데즈카 오사무 - 068] 스릴 박사

스토리 스릴러 팬인 부자지간이, 수많은 난사건을 해결한다는 탐정 활극입니다. 의사인 스릴러 박사와 그 아들 켄타, 그리고 켄타의 애견 지프가 차례로 사건에 말려들어, 그것을 멋진 팀웍으로

doooob.tistory.com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