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hone 15 Pro Max는 가장 저렴한 256GB 모델도 190만원이라는 매우 비싼 가격에 판매되고 있습니다. 1TB 모델은 웬만한 고사양 PC 가격을 웃도는 250만 원에 판매되고 있습니다.
그런 iPhone 15 Pro Max에 대해 일본 경제 신문이 분석한 결과 추정 생산 비용이 558달러(약 75만 원)인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iPhone 15 teardown reveals 10% costlier parts than 2022 flagship - Nikkei Asia
iPhone 15 Pro Max는 아이폰이 처음으로 외장에 티타늄을 채용한 모델로, 대형 디스플레이를 갖추면서 비교적 경량인 것을 특징으로 하고 있습니다.
iPhone 15 Pro Max를 분해하여 각 부품의 비용을 정리한 이미지입니다.
디스플레이 비용은 115달러(약 15만 원),
티타늄제 프레임은 50달러(약 7만 원),
A17 Pro칩은 130달러(약 17만 원),
망원 카메라는 30달러(약 4만 원)입니다.
망원 카메라의 비용은 이전 세대의 iPhone 14 Pro Max에 비해 3.8배 급증했습니다.
iPhone 15 Pro Max의 추정 생산 비용은 558달러(약 75만 원)로, iPhone 14 Pro Max에 비해 12% 증가하고 있어, iPhone 사상 가장 비용이 많이 드는 모델입니다. 또한 iPhone 15 시리즈의 다른 모델도 iPhone 14 시리즈에 비해 제조 비용이 증가하고 있다는 것으로, iPhone 분석을 담당한 Fomalhaut Techno Solutions의 CEO는 "내년의 iPhone 시리즈는 Pro Max 모델 이외에도 가격 인상이 실시될 가능성이 있다"라고 지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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