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즈카 오사무 - 072] 넘버 7

1961/01 ~ 1963/02

 

스토리

원폭 전쟁 후의 미래를 무대로, 지구 침략을 기도하는 우주인과 싸우는 7명의 전사들의 이야기입니다. 오오시마 이치로 박사는 수폭 전쟁이 일어날 것을 알고 후지의 숲 속 지하에 자신의 발명품을 숨기고, 아들 시치로우를 냉동 수면 시켰습니다. 그리고 100년 후, 눈을 뜬 시치로우가 본 것은 정글이 된 지상과 거기에 생식하는 돌연변이 괴물이었습니다. 시치로우는 이상한 도구를 사용하는 사람들에 의해 공중섬으로 끌려가 코스미 박사로부터 설명을 듣습니다. 2061년, 살아남은 몇 안 되는 인간은 각의 나라마다, 거대한 우주 스테이션인 공중섬으로 이주해, 방사능으로 더러워진 지구로 돌아가는 날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지구를 빼앗으려고 하는 수많은 우주인이 침입해 오고 있어, 인간은 지구 방위대를 만들어 지구를 지키고 있었습니다. 시치로우를 공중섬에 데려간 것도, 그 지구 방위대의 대원들이었습니다. 그리고 방사능 속에서도 아무렇지도 않은 시치로우는, 대원중 한 명인 넘버 7이 되어 지구를 지킵니다.

 

 

 

작품에 대하여

이 작품은, 월간 소년 잡지 「일장기」에 1961년 1월호부터 휴간호까지 연재되었습니다. 데즈카 오사무는, 한 명의 슈퍼 히어로를 주인공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 팀플레이로 활약한다는 아이디어는, 당시 유행했던 닌자 만화나 야구 만화의 영향이었다고 후에 기술하고 있습니다. 이 「넘버 7」의 설정과 캐릭터는, 후에 TV 애니메이션 「철완 아톰(구)」에 사용되어 그 제56화 「지구 방위대」(1964년 1월 방송)는, 관동으로서는 시리즈 최고의 40.3%의 시청률을 기록했습니다. 시리즈 중 이 작품만이 올 컬러로, 후에 다른 아톰의 TV시리즈와 함께 재편집되었고, 「철완 아톰 - 우주의 용사」로서 1964년 7월 극장에서 공개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