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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 인공지능/AI 뉴스

AI로 치매의 치료 계획을 생성하는 미국 스타트업

by 두우우부 2020. 6.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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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노스 캐롤라이나 중앙부에 위치하는 도시, 로리에 위치한 스타트업 'uMETHOD'가 약이 아닌 AI를 활용하여 알츠하이머 병에 대처하는 방법을 발표했습니다.

 

 

uMETHOD - Precision Medicine for Chronic Diseases

Precision medicine provides a new path for treating chronic diseases. Our mission is to provide hope to those who may have lost faith in finding solutions for complex, chronic diseases.

umethod.com

 

이 방법은 'ExvND METHOD'라고 해서, 의사가 개인에 특화된 케어 플랜을 설계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알츠하이머 병의 예방책으로서 기능합니다. 약물 치료가 실패한 경우, 조합된 치료법으로 치료 결과를 개선할 수 있습니다.

 

이미 여러 의료기관이 이 방법을 도입하고 있으며, 미국에서 6번째로 많은 사망의 원인이 되고 있는 알츠하이머 병의 새로운 해결책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미국 정보 미디어 'WRAL TechWire'에 의한 회사의 CEO Vik Chandra 씨의 취재에서, 지난 20년 동안 150개 이상의 약물이 알츠하이머 병의 FDA(미국 식품의약국) 시험에서 실패하였다고 언급하고 있습니다. 알츠하이머 병은 복잡한 질병 증상의 개선에 개별화된 치료의 조합이 필요하며, AI 활용의 필요성도 강조되고 있습니다.

 

 

현재 알츠하이머 병의 병용요법은 복잡하고, 게놈과 혈액 검사, 질병이나 라이프 스타일 등의 다양한 데이터에 의존하고 있습니다. "ExvND METHOD"는 그 데이터를 활용한 의사 결정을 지원하는 소프트웨어이며, Vik Chandra 씨에 따르면 FDA의 허가는 필요하지 않습니다.

 

"ExvND METHOD"는 인지 기능의 저하를 방지하기 위한 몇 가지 단계가 설계되어 있습니다.

 

먼저 독자적으로 구축한 AI가 혈액 검사나 소변 검사 데이터, 인구 통계, 병력, 생활 스타일, 알츠하이머 병 연구의 데이터와 조합된 정보를 고려하여, 개별적인 케어 플랜을 작성합니다.

 

회사에 따르면, 미국 내에서는 7000만 명 이상의 국민이 알츠하이머 병에 의한 질환 및 인지기능 저하의 위험에 처해 있다고 합니다. 이 방식을 통해 알츠하이머 병 발병에 대하여 연간 2,500억 달러 이상의 치료비 절감을 기대할 수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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