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즈카 오사무 - 026] 신세계 루루

1951.01.15 ~ 1952.02

 

스토리 소개

만화가 소년 로크가 신세계 루루에서 손에 넣은, 시간을 멈추는 능력으로 신비한 활약을 하는 판타지입니다. 과학 연구소의 소장, 돈나 몬데스는 콘 칙쇼 공작의 함정에 빠져 타임캡슐 안에 갇혀 생매장을 당해 버립니다. 그러나, 이차원의 신세계 루루인에게 도움을 받아 20년 후에 푸링 백작으로 이름을 바꾸고, 복수를 시작합니다. 신인 만화가인 로크는, 그 푸링 백작의 모습을 힌트로 하여, 신세계 루루를 만화로 그려 인기 만화가가 됩니다. 그런데, 세상에 알려지는 것을 싫어한 루루인은, 로크를 루루의 세계로 유괴해 버립니다. 그러나, 거기서 로크는 루루인에게 인정받고 시간을 멈추는 능력을 몸에 익혀 현실 세계로 돌아와, 악당 콘 칙쇼를 혼내주기 위해 일어서게 됩니다.

 

 

작품에 대하여

이 작품의 1년 전에, 같은 잡지인 「만화와 읽을거리」에 발표했던 데즈카 오사무의 잡지 첫 연재작, 「타이거 박사의 진기한 여행」에 이어 두 번째의 잡지연재 작품입니다. 데즈카 오사무는 이 작품에 대해서, 마감날짜가 아슬아슬하게 되어 버렸기 때문에 「몬테크리스토 백작과 패럴렐 월드를 합쳐만든 조합품이다」(코단샤판 데즈카 오사무전집 후기)라고 쓰고 있습니다. 그러나 완성된 작품은 시간이나 기억, 그리고 평행 세계(패럴렐 월드)등의 아이디어가 가득 들어있어, 서비스 정신이 넘치는 꿈 가득한 양질의 판타지가 되었습니다. 이 작품의 "시간을 멈추는 소년"이라는 아이디어는, 후에 「시간아 멈추어라!」라고 하는 유행어를 낳은 「이상한 소년」(1961~1962년)으로 발전하게 됩니다.

 

 

 

 

 

[데즈카 오사무 - 027] 아톰 대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