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의 마크 저커버그 CEO는 2022년 11월에 "2023년은 효율의 해"라고 선언하여 1만 1천 명의 인력 감축을 실시했습니다. 그리고 새롭게 Meta가 2023년에 2번째의 인원 삭감을 예정하고 있어, 그 영향으로 각 부서별 예산의 최종 결정이 내려지지 않고, 현장에서 혼란이 발생하고 있다고 보도되었습니다.
Meta delays setting team budgets as it plans fresh round of job cuts | Financial Times
Meta delays setting team budgets as it plans fresh round of job cuts
Mark Zuckerberg’s aim of wrestling costs in his ‘year of efficiency’ causes disruption at the social media company
www.ft.com
Meta delays setting team budgets as Facebook parent plans fresh round of layoffs, Financial Times reports
Meta delays setting team budgets as Facebook parent plans fresh round of layoffs, Financial Times reports
Facebook parent Meta Platforms Inc has delayed finalizing the budgets of multiple teams as it prepares a fresh round of job cuts, the Financial Times reported on Saturday.
www.reuters.com
2022년 11월, Meta는 전 직원의 약 13%에 해당하는 1만 1000명을 해고한다고 발표했습니다.
마크 저커버그 CEO가 Meta 직원의 약 13%에 해당하는 1만 1000명을 해고한다고 발표, "전자상거래 성장 추세를 잘못 판단했다"라고 인정
Financial Times에 Meta의 직원이 말한 바에 따르면, 2023년에 들어서 예산이나 추후 인원에 대한 결정이 늦어져, 관리직이 향후 일을 계획할 수 없고, 일을 할 수 있는 상태가 아니라고 불만이 새어 나오고 있다는 것. 메타 버스 및 광고와 같이, 메타 내에서도 우선순위가 매겨져 있는 사업조차도 일반적으로 며칠 만에 끝날 결정들이 때로는 한 달씩 걸렸습니다. 확실성의 부재로 인해, 현장 직원들은 동기를 잃어버리고 있다고 합니다.
증언한 직원은 “솔직히 말해서 2월이 되어도 여전히 혼란스럽다. 저커버그 CEO가 말하는 '효율의 해'는 많은 직원들이 아무것도 하지 않는데 월급을 받음으로써 막을 열고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Financial Times에 의하면, 이 예산이나 인원 결정의 지연은, Meta가 한층 더 레이오프(해고)를 계획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저커버그 CEO는 결산설명회에서 "중간관리직을 일부 제거함으로써 조직구조를 평탄화하고 의사결정을 보다 신속하게 하고자 합니다."라고 말하고 있으며, 실적이 낮은 프로젝트와 우선순위가 낮은 프로젝트에 대해서는 보다 적극적으로 삭감해 나갈 자세를 보였습니다.
동시에 저커버그 CEO는 메타버스 관련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Reality Lab이 2023년에도 계속 적자를 낼 것을 각오해야 한다고 발언하며 "Reality Lab을 단순히 한 개의 사업으로 생각하지 말아야 한다. AR의 일은 장기적인 것이며, VR은 조금씩 증가하고 있으며, 메타버스 관련 소프트웨어 개발은 예산의 급증이 가장 적다고 말할 수 있다. 이 분야에서 우리는 많은 일을 하고 있다."라고 코멘트.
마크 저커버그가 메타버스에서 촬영한 '셀카'가 비판을 받다
VR (가상현실) · AR (증강 현실)을 사용하여 일하거나 놀거나 생활하거나 할 수 있는 가상공간 "Metaverse(메타버스)"에 주력하는 Meta는 새로운 VR 플랫폼이 되는 "Horizon Worlds"에 많은 돈을 투자하고 있
doooob.tistory.com
이 저커버그 CEO의 자세는 Meta가 가상현실(VR)에 너무 주력하고 있다는 투자자들의 우려를 경감시키기 위한 것이라고 IT계 뉴스 사이트 PYMNTS는 지적하고 있습니다. 실제 "저커버그 CEO는 광고사업과 SNS 운영을 비롯한 메타의 핵심사업을 희생해 메타버스의 야심에 너무 집중하고 있다."라는 투자자들의 우려가 주가 하락으로 나타났고, 2022년 10 월에 3분기 결산을 보고한 직후에는 주가가 시간 외 거래로 약 20% 하락하는 등 엄격한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일련의 보도 내용에 대해, Financial Times나 PYMNTS는 Meta에게 코멘트를 요청했습니다만, 대답은 없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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