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신(新) 3경

요번에는 「신(新) 일본 삼경」 입니다. 「일본 신(新) 삼경」 이라고도 불립니다.

「새로운 일본 3경」은 다이쇼 시대(1912 ~ 1926)에 실업지 일본사(実業之日本社)의 잡지 기획에서 독자 투표에 의해 선택된 것으로, 「오누마」, 「미호의 마츠바라」, 「야바케이」 에 각각 「일본 신 3경비」가 건립 되었다고 합니다.

 

신(新) 자를 붙인 것 치고는 너무 옛날이긴 하네요 ^^;

 

신신(新新) 3경도 나와줘야 될 것 같은 기분? 

 

왼쪽부터 야바케이, 미호의 마츠바라, 오누마

 

「구 일본 3경」 은 혼슈의 바다 뿐이었지만, 「신 일본 3경은」 홋카이도・혼슈・큐슈로 나뉘어, 바닷가는 「미호의 마쓰바라」 하나 뿐입니다.

에도 시대 초기에 「일본 3경」을 결정한 하야시 슌사이는 홋카이도나 규슈에는 안 가본게 아닐런지...

덧붙여서, 위 지도의 「오누마」, 「미호의 마츠바라」, 「야바케이」 의 장소는, 붉은 선의 끝이 꽤 정확하게 가리키고 있습니다.

 

 

오누마

「오누마(大沼)」는, 「코마가다케산(駒ヶ岳)」 분화시의 토석류에 의해 강이 막혀 생긴 호수로, 호반을 달리는 하코다테 본선으로부터의 경치가 절경이라서 선택되었다고 합니다.

「오누마」에 떠 있는 작은  「나가레야마(流山)」가 보이는 경관도 좋은데, 「오누마」 남쪽 해안으로부터의 「고마가다케산」 이 보이는 경관도 훌륭합니다.

"고마가다케"를 뒤로 품은 "오누마"

고마가다케(駒ヶ岳)와 오누마(大沼)

 

미호의 마츠바라

「미호의 마츠바라(三保の松原)」는, 스루가만에 튀어나온 미호 반도의 날개옷 전설, 「하고로모의 소나무(羽衣の松)」가 있는 마츠바라로, 「일본 3대 마츠바라(송림)」의 하나이기도 합니다.

「후지산」을 배경으로 한 경관이 훌륭하고, 세계 유산 「후지산 - 신앙의 대상이자 예술의 원천」의 구성 유산으로서 등록되었습니다.

「후지산」을 배경으로 한 「미호의 마츠바라( 三保の松原) 」

미호노 마츠바라(三保の松原)

야바케이

「야바케이(耶馬渓)」는, 야마쿠니강의 침식에 의해 생긴 기암이 이어지는 계곡으로, 「혼야바케이(本耶馬渓)」, 「신야바케이(深耶馬渓)」 「우라야바케이(裏耶馬渓)」 「오쿠야바케이(奥耶馬渓)」등의 각 지역에 몇 개의 절경 포인트가 있습니다.

「혼야바케이(本耶馬渓)」의 「아오노도몬(青の洞門)」, 「교슈봉(競秀峰)」과 「후카야바케이(深耶馬渓)」의 한번에 8개 경치를 조망할 수 있는 「일목 8경(一目八景)」이 잘 알려져 있습니다.

 

야바케이(耶馬渓)

일목 팔경의 「군엔잔( 群猿山 )」 원숭이가 모여있는 것처럼 보이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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