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교육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는 Digital Jersey Academy에서 책임자인 Rory Steel 씨는 유전성 강직 하반신 마비(HSP)에 걸려 손끝의 섬세한 움직임이 어려운 자신의 딸 Ava를 위하여 자작 컨트롤러를 만들고 그 과정을 Twitter에 게시했습니다. 아버지가 만들어 준 컨트롤러 덕분에 게임을 마음껏 플레이할 수 있게 된 Ava의 미소 영상은 순식간에 인터넷에서 확산되었고 Steel 씨에게 많은 칭찬의 목소리가 모였습니다.
Steel 씨는 "딸의 크리스마스 선물로 Nintendo Switch를 구입했지만 딸은 운동 뉴런의 결함으로 컨트롤러를 상하로 움직일 정도밖에 되지 않습니다. 딸은 '젤다의 전설 브레스 오브 더 와일드' 게임을 하고 싶어 하지만, 그 작업은 너무 복잡했기에 운동 장애가 있는 자신의 딸도 게임을 즐길 수 있는 컨트롤러를 자작하기로 결정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준비한 것이, Nintendo Switch 및 Microsoft가 게임 플레이의 입력 작업을 취향에 맞게 사용자 정의할 수 있도록 개발한 Xbox 적응 컨트롤러입니다. 이 외에도, eBay에서 구입했다는 일부 부품이 있었습니다. Steel 씨는 Xbox 적응 컨트롤러를 기반으로 딸이 편안하게 게임을 플레이할 수 있는 컨트롤러 만들기를 목표로 했습니다.
Rory Steel on Twitter
“This weekends project. Make a @Nintendo #switch accessibility controller for my daughter using @Microsoft #adaptiveController and some @eBay parts. https://t.co/YHN38SG9d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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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ntendo Switch의 Joy-Con과 Nintendo Switch Pro 컨트롤러의 스틱보다 크게 조작하기 쉬운 스틱을 채용. 다음 동영상에서는 앞의 스틱 조작하면 Nintendo Switch 화면에 카메라가 회전하고, 주인공의 링크가 뛰어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Rory Steel on Twitter
“Controller success! Buttons tomorrow as I need a slightly larger drill bit than standard. Off the @BandQ then trials being in the morning. #accessibility @Nintendo #switch @Microsoft #adaptiveController https://t.co/gxQPjZlP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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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트윗은 자작 컨트롤러에 장착된 2 개의 스틱 주위에 파란색 녹색에 빛나는 16개의 버튼이 배치되어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이 버튼은 Joy-Con A / B / X / Y / ↑ / ↓ / → / ← / L / R / ZL / ZR / + / - / 홈 / 캡처의 16종류의 버튼으로 작동합니다.
Rory Steel on Twitter
“That's enough for tonight. Some serious soldering and wire management tomorrow morning for some game testing in the afternoon. My daughter is desperate to try but we've kept it a secret from her brother who's been itching to play #ZeldaBreathoftheWild. @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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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el 씨가 만든 자작 컨트롤러의 후면 부분. 납땜 및 코드 관리가 매우 귀찮았다고 합니다.
Rory Steel on Twitter
“The #1 quality of a digital professional... Patience... Making inroads with the aid of coffee! The controller project is on target for this afternoon. #accessibility @Nintendo #switch @Microsoft #adaptiveControll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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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완성된 자작 컨트롤러로 '젤다의 전설 브레스 오브 더 와일드'를 플레이하는 딸의 모습을 촬영한 동영상을 Twitter에 게시하고 있습니다. 이 트윗은 2020년 1월 19일에 게시된 이후로 벌써 275만 회 이상 재생되고, 2만 4,000건 이상의 리트윗과 8만 건에 달하는 좋아요를 받고 있습니다.
Rory Steel on Twitter
“Finished! Ava gives my homemade #accessibility controller V1.0 the thumbs up. She can play @Nintendo #BreathoftheWild on her #switch like her friends now. All thanks to @Microsoft 🙌 #adaptiveController #XAC @brycej @ArranDyslexia @shanselman https://t.c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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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el 씨의 자작 컨트롤러를 조작하는 Ava
컨트롤러에 연동된 링크(주인공)가 하이럴 대지를 자유롭게 돌아다니고 있습니다.
미소 짓는 Ava, 대 만족 같습니다.
Steel 씨가 '이 버튼을 눌러보라'고 촉구...
해당 버튼을 누르면...
게임에서 맵을 열었습니다. 아무래도 Joy-Con의 「－」 버튼 역할을 하는 것 같습니다.
이 영상에 대해 Microsoft의 Xbox 브랜드 책임자인 필 스펜서 씨도 "Incredible. And what a smile"이라고 Twitter에서 반응하고 있습니다(공감 ㅠㅠ).
또한 해외 미디어 Channel 103이 Steel 씨에게 인터뷰한 결과, "저는 이 어설픈 low-tech 장치를 만들었는데, 인터넷에서 많은 분들이 정말 좋아해 주시는 것 같습니다. 로지텍과 Microsoft에서 제공하는 보다 개선된 버전 2를 만들고 싶다는 제안을 받았다" 며 여러 기업에서 접근이 있었던 것도 밝혀지고 있습니다.
또한, "저는 더 높은 수준의 기술을 가진 그들의 제안을 받을 생각입니다만, 이 프로젝트는 세상 모든 사람이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가정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제가 원하는 것은 낮은 Row Tech 판 컨트롤러로 누구나 집에서 자작할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러나 지금은 기업의 "컨트롤러를 더 잘하자"는 압력이 있습니다. 이 압력이 어떤 결과를 낳을지 누가 알 수 있을까요?라고 말해, 기업 측의 제안을 받을 생각이 있지만, 프로젝트가 어떻게 진행될지는 알 수 없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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