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노 키요츠구 & 고쿠부 히로코「Heaven and beyond...」

아마노 키요츠구의 리더작 ‘AZURE’ 최대의 수확은 ‘재즈 피아니스트’「고쿠부 히로코」와의 만남이었다.

아마노의「AZURE」를 듣던 당시, 재즈를 많이 듣던 친구로부터 허접하다는 말을 들어가면서까지 고쿠부 히로코를 계속해서 쫓던 시기가 있었다. 아마노 키요츠구에게는 미안한 이야기지만, 그것이 인기로 먹고사는 재즈맨의 현실.

어느 앨범의 사이드맨이 참가한 연주가 마음에 들어「감자 캐내듯이」그 재즈맨의 음반들을 섭렵하면서 연결해 간다. 이래서 재즈/퓨전의 팬을 그만둘 수가 없다.
재즈/퓨전 팬의 즐거움은 끝이 없으며, 기쁨의 재료가 떨어질 일이 없다(기쁘면서도 곤란하다).

그런데, 이런 두 사람의「천국 프로젝트」제2탄「HEAVEN AND BEYON...」는, 완전 고쿠부 히로코 맞춤 어프로치로서, 아마노 키요츠구는 있어도 없어도...
라고 그 당시에는...

그러나「HEAVEN AND BEYON...」는 상대가 아마노 키요츠구였기 때문에 달성한 고쿠부 월드였다(뒤늦은 각성).

아마노 키요츠구와 고쿠부 히로코의 개성이 부딪쳐 블렌딩 한 결과 멋진 "조화"를 가져오고 있다. 고쿠부 히로코의 상대가 아마노 키요츠구였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었던 것이다.

재즈를 베이스로 닦아 온 "유니크한 시정(감성)"을 "비(非) 재즈적 개성"으로 표출시키는 경우가 많은 두 사람이지만,「헤븐 앤 비욘드...」에서도「절제」하고 있긴 하지만 , 아마노 키요츠구와 고쿠부 히로코 사이의 호흡감은 재즈 그 자체이다.

「헤븐 앤 비욘드...」는 Urban Stream으로 성장한 아마노 키요츠구와 고쿠부 히로코이기 때문에 공유할 수 있는「천국 프로젝트」의  4비트를 들려준다.

01. OSCAR
02. TRAVEL TALK
03. SPINNING WHEEL
04. CATS N' DOGS
05. SWEET AND GENTLE
06. PASEO
07. PERFIDIA
08. LA ISLA BONITA
09. ROAD TO YOU
10. Chardonnay
11. SOMEWHERE IN TIME
12. BABY COME BACK